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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독도재단, 독도의 달 맞아 ‘독도 콘텐츠 설문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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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8 14:22:23 조회수 2792
국민 5,487명에게 독도물어보니
2명 중 1독도는 꼭 지켜야 할 민족자존의 섬
독도재단, 독도의 달 맞아 독도 콘텐츠 설문조사결과 공개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켜야 할 민족자존의 섬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의 달을 맞아 국민 5,48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56.7%3,109명이 독도란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지켜야 될 민족자존이 섬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침탈 야욕’(34.3%·1,882), ‘동해의 외로운 섬’(4.63%·254),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3.81%·209) 등이 뒤를 이었다.
 
독도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39.7%(2,177)평소에도 관심이 많다고 대답했으며, 35%(1,922)이슈가 있을 때에만 관심 있다고 답변했다. 반면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응답도 1.5%(82)를 차지했다.
 
최근 접한 독도 관련 뉴스로는 국내 공공기관의 잘못된 독도 관련 표기란 응답률이 41.6%(2,285)로 가장 높았고, ‘일본의 방위백서를 통한 엉터리 독도 영유권 주장’(33.6%·1,843), ‘독도에서 열린 행사’(13.9%·763) 순으로 응답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관한 논란을 해결할 방법으로는 정치와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대란 응답이 35.2%(1,932)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다양한 독도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15.2%·834), ‘민간단체를 통한 국제사회에 역사적 사실 홍보’(14.9%·816), ‘·북한 협력을 통한 일본 거짓 주장에 강력 대응’(14.5%·796)이 비슷한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한 우선 과제로는 과거사 및 독도 문제의 해결과 일본의 진솔한 사과’(50%·2,741), ‘일본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 실시’(29.1%·1,597), ‘한일 간 정치 및 외교와 경제를 분리하는 정책’(12%·656) 순으로 응답했다.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독도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23.4%·1,282), ‘독도 전시관, 독도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22.3%·1,221), ‘독도 관련 행사를 통한 인식 개선’(21.7%·1,192), ‘교과 과정이나 수업을 통한 교육 강화’(17.3%·949)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독도를 홍보할 때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유형으로는 사진과 영상이란 답변이 52.6%(2,884)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독도 관련 소식을 접하는 매체는 ‘TV 프로그램·뉴스 등 방송’(55.3%·3,034), ‘SNS 및 온라인’(33.6%·1,846) 순으로 나타났다.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독도 홍보 및 영토 주권 수호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독도재단 이재업 이사장은 독도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독도와 관련된 문화·예술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독도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재단이 기획한 이번 독도 콘텐츠 관련 설문조사는 지난 10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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