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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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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07 23:04:18 조회수 349
혹돔
학명 Semicossyphus reticulatus (Valenciennes, 1839)
분류 어류
형태 몸은 적갈색을 띠며 미성어 시기에는 눈 아래부터 미병부까지 흰색 선이 있다. 성장하면 수컷은 이마에 매우 큰 혹이 발달한다. 몸은 두껍고 신장하며 측편한다. 미병부는 다소 길며 높다. 주둥이는 다소 짧다. 입은 단위이며 약간 뾰족하다. 위턱의 대부분이 누골에 덮힌다. 양턱에 이빨은 원추치이며 1열이고 전방의 2개는 비대하고 약간 휘여진다. 눈은 작다. 양안역은 넓고 볼록하고 작은 혹이 있다. 등지느러미 기저는 길고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에 결각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연조부는 거의 동일한 모양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기저에 비늘초가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짧고 뾰족하며 제2연조가 약간 신장한다. 꼬리지느러미는 절형이다. 비늘은 작고 원린이다. 협부를 포함한 두부의 앞쪽을 제외하고 머리와 몸의 대부분이 비늘로 덮여 있다. 측선은 연속적이다. 머리와 몸은 균일하게 황갈색이다. 모든 지느러미에 흑색 반문은 없고 지느러미막은 어둡다.
생태 주로 저서 무척추동물을 섭식한다. 산란기는 봄부터 여름이며 암수가 함께 표층으로 접근하여 암컷이 알은 낳으면 수컷이 방정한다.
분포 남해, 제주도, 동해 남부
개요 몸길이가 1m 정도 나가는 놀래기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몸은 길쭉한 타원형이며 주둥이가 뾰족하다. 색깔은 적갈색을 띠며 미성어 시기에는 눈 아래부터 꼬리자루까지 흰색 선이 있다. 성장하면 수컷은 이마에 매우 큰 혹이 발달한다. 1m 넘게 자라는 대형종으로 수컷이 세력권을 형성하여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할렘형의 사회 구조를 이룬다. 할렘을 형성한 수컷은 이마가 툭 튀어나와 혹돔이라 부른다. 혹돔의 성전환은 매우 특이하여 측면에 흰 줄이 있는 미성어 시기에는 성이 구별되지 않다가 성장하면서 흰 줄이 없어지면 모두가 암컷으로 성이 분화되고 여러 해에 걸쳐 천천히 수컷으로 성전환이 이루어진다. 암반지대에 서식하며 주로 저서성 무척추동물을 섭식한다. 산란은 봄부터 여름까지 하는데, 암수가 함께 표층으로 접근하여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정자를 산포하여 수정한다. 우리나라 남해, 제주도, 동해 남부 등에 서식하며, 일본 중부 이남,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연중 잡힌다. 회, 구이 등으로 이용하지만 맛은 떨어진다.
참고문헌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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