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재단,『일본 근대문서와 독도의 영유권』학술대회 개최 일본의 근대문서 6종을 분석한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 주장의 허구성 밝혀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과 (사)한국영토학회(회장 이상태)와 공동으로 『일본의 근대문서와 독도의 영유권』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5월 24일(금) 13시부터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09년 설립한 (재)독도재단은 독도의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기 위해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도와 관련이 있는 일본의 근대문서 6종을 검토하여 주제발표로, 최영성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원록각서(元祿覺書)와 독도영유권」, 박지영 교수(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돗토리번(鳥取藩)의 고문서와 독도영유권」, 권오엽 명예교수(충남대학교)의 「죽도도해유래기발서공(竹島渡海由來記拔書控)와 독도영유권」, 송휘영 교수(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장생죽도기(長生竹島記)와 독도영유권」, 류시현 전문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덴포(天保) 죽도일건(竹 一件)과 독도영유권」, 이성환 교수(계명대학교)의 「죽도외일도(竹島外一島) 관련 태정관(太政官) 문서와 독도영유권」이 이루어졌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 신용하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영길 센터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법 연구센터), 윤유숙 연구원(동북아역사재단), 장순순 교수(전북대학교), 김병렬 교수(前 국방대학원), 김수희 부장(독도재단 교육연구부), 배삼준 이사(한국영토학회)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재)독도재단 이재업 이사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은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와 메이지정부 시대부터 비롯된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독도재단은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독도 관련 일본 근대문서를 분석하고 종합 검토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명확히 밝혀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