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공시지가 2.89% 상승...울릉 상승폭 경북 1위
작성일 | 2025-02-03 13:00:50 | 조회수 | 625 |
---|---|---|---|
독도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2.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울릉군의 주택가격과 지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독도의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은 1㎡당 188만8,000원으로 2023년에 비해 2.89% 상승했다.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의 2는 113만2,000원(3%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은 6,820원(2.25% 상승)으로 나타났다. 경북 도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 평균 1.02%로 전국 1.96%보다 0.94%포인트 낮게 결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올랐다. 시군별로는 울릉(3.2%), 의성(2.03%), 영주(1.4%) 순이며 전년도에 비해 가격 변동률이 낮아진 곳은 없다. 경북의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의 12 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2.49%(32만원) 상승한 1㎡당 1,319만원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 임야로 1㎡당 216원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53.6%로 유지해 변동만 반영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
이전글 | 울릉도·독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
---|---|
다음글 | 경북도의회, 日외무상 독도망언 규탄성명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