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재단,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포항 죽도시장 찾아 제수용품 · 선물 구입하며 캠페인 펼쳐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5일(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이날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미리 구매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독도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소비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4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독도재단은 지난 2018년 포항으로 재단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매년 추석과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